CodeStates 4주 동안의 생각

2020. 7. 13. 18:19카테고리 없음

1. 왜 시작을 했는가?

인터넷에서 이미 많은 종류의 개발 강의와 ( 생활 코딩과 같은 것도 포함하여 ) 무료인 컨텐츠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그렇기에 하는 말들이 이제는 혼자 배워서 할 수 있을 거라고들 생각한다. 그렇지만, 누구나 쉽게 배워서 쉽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분명히 안내자 없이 한다는 것은 의문점이 들거나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궁금증을 해결할 때까지 찾아보던가 아니면 궁금증을 뒤로한 채 배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확실한 개념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특히 기초에 대해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2. 4주 동안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는가?

1주차부터 얘기를 시작하자면, 솔직히 처음에는 여유롭고,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만 있었기 때문에 정말 쉬지 않고 계속 했던 것 같다. 하고싶었던 것이었기도 하고, 체력도 충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2주차 부터는 점점 하는 진행하는 방식과 스케줄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이해가 안되면 찾아보는 파트도 생겨나기 시작했고, 같이 하는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진행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쉬는 시간 없이 매일매일 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남은 기같에 대해 체력적으로 남아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시간 전까지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열심히 하고, 저녁때는 딱 두 시간만 하기로 결정했다.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의 양도 분명히 중요하겠지만, 제대로 된 생각을 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떄문에 이 시간 내에 꼭 끝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 뒤로 3주차가 되고, 4주차가 되면서 이러한 방법은 좋은 방법이지만! 실행되기엔 너무 이상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경 쓸 것이 부트캠프 외에도 있어서 그런지 제대로 된 집중을 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어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고 잠시 시간을 비운적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일 것 같다.

 

3. 앞으로

위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세부적으로 써보자면,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Syntax Error부터 시작해서 사용법부터 자연스레 손에 익어야 짜투리 같은 시간들이 조금씩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그런 다음, 알고리즘에 대한 생각을 지금보다 더 디테일, 순서를 세심하게 살펴 생각하는 방법을 익혀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처럼 쉽게 되면 좋겠지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약 한 달 동안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계속되는 개발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습관처럼 몸에 새기려고 노력할 것이다.